[머니투데이플러스]대우증권 김선영 연구원
(1) 중국증시 전일 정리
어제 중국증시는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4거래일만에 2.59% 하락했습니다. 장중 한때 6% 가까이 하락했으나 정유가격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인수보험에서 600만주 이상의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후반 낙폭을 축소했습니다. 하지만 원자바오 총리가 경기회복에 대한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해 은행주 및 소재관련주의 실적이 예상을 하회하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2) 중국증시 전망과 이슈
중국 본토증시는 기술적 반등 영역 내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원자바오 총리가 중국의 장기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어제 장중 6% 가까이 급락했던 중국증시는 발개위 위원장이 하반기에도 내수 촉진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언급에 장중 낙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국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증감위에서 중국 국자위 산하 특대형 그룹인 중국야금그룹(MCC)의 IPO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서 대형주 IPO에 따른 수급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오늘은 중국인수보험과 중국제2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폴리부동산 그리고 중국국제항공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중국인수보험은 상반기 순익이 15% 증가했고, 국제항공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5%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는데요. 이번주 상반기 실적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이번주 실적 호전이 나타나는 기업들의 발표에 따른 종목별 차별적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일본증시 전망과 이슈
어제 일본증시도 아시아 증시 및 미국 증시의 조정여파와 전 거래일의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타나면서 0.79% 하락했습니다.
오늘 일본증시는 전일 뉴욕증시의 호조로 인해 상승분위기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의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상 최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전년 대비 2.2%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7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0.1%p상승한 5.5%로 사상 최악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물가는 안정되고 있지만, 내수부진과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30일 선거를 앞두고 관망하려는 심리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조금 관망하는 자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대우증권 김선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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