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신문 펼쳐보듯' 뉴스 서비스

구글, '신문 펼쳐보듯' 뉴스 서비스

조철희 기자
2009.09.15 18:35

구글이 '신문을 펼쳐보듯이'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여주는 방식의 새로운 뉴스 서비스 방식을 선보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패스트 플립'이라 불리는 이 서비스는 여러 매체의 다양한 기사들을 빠르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형태로 구성돼 있다.

초기 화면에는 인기별, 섹션별, 소스별로 구분돼 주요 기사들의 썸네일(미리보기 이미지)이 펼쳐져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기사를 선택하면 해당 기사를 읽을 수 있다.

또 기사 자체는 언론사 홈페이지의 기사이기 때문에 뉴스 제공 언론사들로서도 페이지뷰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패스트 플립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는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영국의 BBC 등 전세계 주요 일간지·방송을 비롯해 비즈니스위크, 엘르, 코스모폴리탄과 같은 잡지와 전문지들도 포함돼 있다.

이 뉴스 서비스는 애플의 아이폰 등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은 통해서도 제공된다.

구글은 "온라인 뉴스 서비스의 이용 시간이 오래 걸려왔지만 패스트 플립은 대기 시간 없이 바로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어 "오늘날 출판업은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며 "하지만 우리는 보다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뉴스를 보게 하는 것이 해결책의 한 부분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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