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 3월 이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밸류에이션 부담에 상승 동력을 찾지 못했고 유가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에 서유럽 18개국 중 아이슬란드를 제외한 17개국 증시가 모두 하락했다.
런던에서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 하락한 5134.3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 하락한 3812.16, 독일 DAX 30지수는 0.6% 밀린 5668.65로 거래를 마쳤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1.86% 하락한 2만3047.87로 마감했다.
BHP빌리턴은 금속가격 하락 소식에 3% 미끄러졌다. 아르셀로 미탈은 3.5% 하락했다. 유럽 최대 칼륨 생산업체인 독일의 K+S는 실적 악화 전망이 나오면서 4.3% 떨어졌다.
폴크스바겐은 독일 증시에서 4.0% 하락했다. 폴크스바겐은 포르쉐와 법적 분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어 악재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소유주인 방송운영업체 미디어셋은 과대평가됐다는 지적(JP모간체이스)이 나오면서 이탈리아 증시에서 3.1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