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산업단지에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150개 산업단지에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양영권 기자
2009.09.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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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2일 전국 150여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사업에 내년 663억원이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005년부터 인천 남동공단과 경기 반월시화공단 등 12개 주요 산단을 선정해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벌여 왔다.

이번에 5+2 광역경제권 체제에 맞춰 사업 대상이 대폭 늘게 된다. 150개 산업단지는 규모와 업종별 분포를 감안해 25개 거점단지와 125개 연계 단지로 구분된다.

특히 앞으로는 정부는 산업단지간, 광역경제권간 연계·협력과제를 중심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반월시화단지와 호남권의 군산단지, 대구·경북권의 성서단지, 동남권의 울산단지가 협력해 자동차 관련 과제를 수행하는 식이다.

아울러 해외의 선진 산업단지 클러스터와의 기술 교류와 투자상담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된다.

주관 기관은 효율적인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산업단지공단 외에 충북테크노파크와 원주의료기기재단 등에서 일부 단지의 사업을 위탁 수행했다.

지경부는 올해 말까지 세부 추진 방안을 마련해 내년 4월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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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논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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