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시장을 여는 아침] 권성희 부장의 외신브리핑
금값 결국엔 5000달러까지 간다-야후 파이낸스
미국 돈 찍어 내고 있어 달러 추락, 금 급등
인플레, 침체, 환율 문제에 대한 헤지로 금 투자해야
금이 앞으로 1999년의 IT주식처럼 달아오를 것
금값 온스당 1060달러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퍼스트이글 금펀드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어베이 데쉬판드가 금값이 5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은 지금으로선 시기상조일지 모르지만 결국엔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쉬판드 매니저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돈을 찍어내며 유동성을 늘리고 있어 달러화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 금값이 오른다는 전망입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환율 문제 등 잠재적인 위험 요인에 대하 헤지 수단으로 자산의 10%는 금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퍼스트이글 금펀드는 금과 금 관련주에 투자해 올들어 40%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이에 앞서 9월24일 유로 퍼시픽 캐피털의 피터 쉬프는 앞으로 2년 내에 금값이 5000달러까지 오르며 다우지수와 금이 1 대 1의 비율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우지수와 금의 현재 비율은 9.7 대 1입니다. 금값이 지금은 너무 많이 올랐다는 우려로 주춤하고 있지만 조만간 하루에 100달러씩도 오르며 1999년 IT 주식처럼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봤습니다.
쉬프가 이런 전망을 하는 이유는 달러가 재정적자와 오바마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로 폭락할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1960년대에도 대규모 재정지출을 했는데 이후 1970년대에는 인플레이션이 찾아오며 10년간 금값이 폭등했습니다. 쉬프는 금과 함께 아시아. 특히 중국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