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4분기에 두자릿수에 이르는 등 경제 회복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1.72포인트) 오른 3109.57로 마감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0.13%(1.37포인트) 오른 1086.84를 기록했다.
상하이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산업 정보통신 에너지주가 약보합세로 마친 가운데 헬스케어 주가 돋보였다.
생명과학 업종으로 베이징톈탄 생물제품은 9.83%, 광시성 베이허이 해양생물제품은 6.39% 올랐다. 중국제약은 6.78% 올랐다.
중국생명보험은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3.9%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며 항공주가 상승세를 타고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다. 중국동방항공은 1% 상승했다.
반면 페트로차이나는 0.8% 내렸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계열인 CNOOC엔지니어링(-4.10%), CNOOC유전서비스(-1.06%) 등 석유설비업종도 하락했다.
로베코 홍콩의 매니저인 빅토리아 미오는 "이번 랠리는 유동성만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경제와 실적전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