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外人 6개월래 최대매도, 2.7% 급락

[선물마감]外人 6개월래 최대매도, 2.7% 급락

김진형 기자
2009.10.28 15:23

外人, 이틀째 대량 매도

지수선물이 1만 계약이 넘는 외국인의 매도에 급락했다. 어렵게 확보했던 20일선은 물론 그동안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60일선마저 내주고 말았다. 프로그램은 비차익매수 덕분에 장 막판 소폭 순매수로 전환한채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는 28일 전날에 비해 5.85포인트(2.69%) 하락한 211.35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혼조 마감 등으로 지수선물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지기 시작했고 20일선, 60일선을 차례로 내주면서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중한때 낙폭이 6.85포인트까지 확대되며 210선마저 위협했지만 낙폭을 줄여 마감했다.

수급상으로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지수 급락을 부추겼다. 이틀전 1만 계약 넘게 사들였던 외국인은 전날 5272계약에 이어 이날도 1만911계약을 팔아 치웠다. 지난 5월26일 1만2704계약 순매도 이후 최대 였다. 반면 기관이 6332계약, 개인이 4622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낮은 수준의 콘탱고를 보이며 차익매물을 유발했다. 차익매도는 한때 1400억원까지 증가했지만 장 후반 베이시스가 높아지면서 감소해 마감 기준으로 1104억원을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동시호가에서 400억원이 추가로 유입, 1435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비차익거래 덕분에 프로그램은 동시호가에서 순매수로 반전, 331억원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 기준 베이시스는 0.32였다.

미결제약정은 1257계약 줄어든 10만7454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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