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外人 사흘째 대량 매도..2% ↓

[선물마감]外人 사흘째 대량 매도..2% ↓

김진형 기자
2009.10.29 15:23

베이시스 악화, 차익거래 1500억 순매도

지수선물이 사흘째 하락하며 206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대량 매도에 나섰고 베이시스도 크게 악화됐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9일 전날에 비해 4.40포인트(2.08%) 하락한 206.95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 등으로 3.20포인트 하락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210선을 내준 지수선물은 이후 낙폭이 계속 확대됐다. 한 때 6.40포인트까지 낙폭을 키우며 205선마저 내주기도 했다.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207선을 회복했지만 동시호가에서 추가로 하락, 207선도 지키지 못했다.

외국인이 사흘째 대량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5051계약 매도 우위였다. 사흘 동안 매도한 규모가 2만1000계약을 넘는다. 개인이 4359계약, 기관이 410계약 각각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베이시스는 장초반 현물시장이 급락하면서 높은 콘탱고를 보였다. 덕분에 장초반 차익거래가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현물의 낙폭 만회에 비해 선물 시장의 반등이 미미하게 나타나면서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 상태까지 악화됐고 결국 차익거래는 154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가 67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프로그램은 총 871억원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는 -0.73으로 10일만에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섰다.

이틀 연속 감소했던 미결제약정은 다시 증가했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3293계약 늘어난 11만740계약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진형 금융부장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진형 금융부장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