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G20 효과…獨 DAX지수 2.4% ↑

[유럽마감]G20 효과…獨 DAX지수 2.4% ↑

김성휘 기자
2009.11.10 02:06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강세장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모여 부양책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소식이 증시에 안도감을 줬다. 연이은 인수합병(M&A) 소식이 자본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이에 따른 뉴욕 증시 상승 소식도 유럽 장 막판에 작용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90.00포인트(1.75%) 오른 5232.72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78.20포인트(2.11%) 상승한 3785.49,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131.47포인트(2.40%) 뛴 5619.72로 거래를 마쳤다.

스페인 IBEX35 지수는 236.20포인트(2.04%) 올라 1만1816.80으로, 스위스 증시 SMI지수는 91.53포인트(1.45%) 올라 6385.14로 마감했다.

스웨덴 OMX스톡홀름30 지수는 18.99포인트(2.02%) 올라 960.46으로 마감했다.

독일 증시에서 알리안츠는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 4.27% 오르며 7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10월 자동차 내수가 급증한 결과 독일 자동차업체들이 수혜를 입었다. 폭스바겐은 1.6%, BMW는 1.15%, 다임러는 2.2% 올랐다.

명품업체 에스까다는 파산 이후 아르셀로 미탈의 락시미 미탈 회장 일가가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전거래일보다 91%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리오틴토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4.3% 올랐다. 런던에 상장된 러시아 금광업체 페트로파블롭스크는 금속가격 상승에 따라 4.4% 상승했다.

크래프트푸즈가 적대적 인수를 선언한 캐드버리는 0.4% 올랐다.

트렌치코트로 유명한 영국 버버리는 LVMH와 같은 럭셔리 업계 경쟁업체에 인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2% 뛰었다.

프랑스 보험회사 악사는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에 상승 반전, 0.4% 상승 마감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신종플루 백신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발표에 따라 2.9% 상승했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JP모간이 매수를 추천, 4.1% 올랐다.

로슈는 '압바스틴'이 일본에서 폐암 치료제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스위스 증시에서 1.4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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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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