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UBS가 유럽의 투자은행들에 대해 매수를 추천하고 독일의 수출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는 소식에 미국 고용지표 악화라는 악재를 극복했다.
영국 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7.52(0.14%) 오른 5534.24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51% 상승한 4045.14, 독일 증시 DAX30지수는 0.30% 뛴 6037.6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미국 고용지표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가운데 투자은행들의 매수추천을 받은 기업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앞서 아시아 주요 증시도 상승 마감해 유럽 증시에 힘을 보탰다.
미국 12월 취업자 수가 전달보다 8만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영국 증시는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마감을 앞두고 뒷심을 보이며 상승 반전했다.
도이체방크와 바클레이가 각각 3.64%, 1.60% 오르며 유럽 금융주 상승을 주도했다. 앞서 UBS는 이들 은행의 투자등급 상향하고 유럽의 투자은행들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유럽 최대 식수 기업인 비올리아 인바이런먼트는 골드만삭스가 매수를 추천하면서 파리 증시에서 3.91% 올랐다.
스위스 증시 SMI지수는 0.95% 올라 6617.88로 마감했다. 스웨덴 OMX스톡홀름30 지수는 0.79% 올라 973.44로 마쳤다. 러시아 증시 RTS지수는 1.24% 상승한 1444.61로 마감했다.
한편 독일연방통계청은 독일의 지난해 11월 수출이 10월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