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신용등급 전망 상향-S&P

베네수엘라 신용등급 전망 상향-S&P

김성휘 기자
2010.01.12 07:52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1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베네수엘라의 통화 평가절하는 안정적인 원유수입과 결합돼 재정압박을 완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8일 달러당 2.15볼리바르였던 환율을 식료품의약품 등 필수항목 수입 시엔 2.6볼리바르, 그 외 항목에 대해선 4.3볼리바르로 조정하는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현재 S&P는 베네수엘라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에서 3단계 낮은 'BB-'로 매기고 있다.

베네수엘라 국채 가격은 2008년 9월 이후 최고수준으로 오르며 수익률을 끌어내렸다. 볼리바르화 평가절하에 따라 재정적자 부담이 완화됐다는 평가 때문이다.

단 베네수엘라의 이번 조치가 원유 수출액 감소에 따른 것이어서 국제유가가 오르지 않는 한 재정부담 완화는 일시적일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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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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