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선물시장이 미국발 호재로 오랜만에 1% 이상 상승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베이시스가 계속 백워데이션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장세에 대한 쉽게 낙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5포인트(1.2%) 오른 21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물지수는 장중 212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오름폭을 유지하진 못했다.
장세전망에 보수적인 투자자들의 태도가 반영된 듯 베이시스가 -0.96으로 악화됐다. 이론가와의 괴리율도 -0.74%로 벌어지면서 프로그램 차익매물을 유발, 또다시 2310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물이 쏟아졌다. 지수가 최근 조정을 받기 시작한 지난 22일 이후 이날까지 누적 프로그램은 1조6000억원 이상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459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99계약을 순매도했다. 기관만 315계약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오랜만에 매수주체로 나서면서 343계약을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포지션 청산이 일부 이뤄지면서 2536계약 줄어든 10만5402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42만계약, 거래대금은 45조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