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파킨슨병 신약 기술수출 可-교보證

속보 녹십자, 파킨슨병 신약 기술수출 可-교보證

김명룡 기자
2010.02.11 08:49

교보증권은 11일녹십자(138,400원 ▼1,600 -1.14%)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임상 승인을 받은 것과 관련, 최근 다국적제약사들의 R&D(연구·개발)투자 트렌드에 맞아 발매 전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염동연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다국적제약사들의 R&D방향이 순환기계에서 항암제, 바이오, 희귀병치료제 쪽으로 옮겨지는 추세"라며 "녹십자가 신약개발과정에서 희귀병치료제의 임상적, 상업적 장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녹십자는 단백질의약품 신약물질GC1290K(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해 미국 임상1상 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염 애널리스트는 "2009년 말 임상허가 신청했는데 결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온 점은 고무적"이라며 "국내에는 2013~14년 발매, 세계는 2015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킨슨병의 시장규모는 국내는 115억원, 세계시장 2조원으로 빠른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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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 증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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