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기업들의 긍정적 실적 전망이 그리스 불안감으로 인한 투심 위축을 상쇄하며 1만선을 회복한 채 이틀 연속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28.20엔(1.29%) 오른 10092.19로, 토픽스지수는 8.66(0.98%) 뛴 892.1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일본 최대 유리제조업체 아사히 글래스는 연간 순익 급증 전망에 6.89% 뛰었다. 퍼시픽메탈도 긍정적인 실적 전망치를 밝힌 후 7.30% 상승했으며, 광고서비스 업체 덴쯔도 실적 전망치 제시 후 5.51% 올랐다.
철강, 비철금속 등을 취급하는 미쓰이물산은 순익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원유, 구리 가격이 상승하며 5.55% 상승했다. 원자재 비중이 큰 스미토모 상사도 4.64% 올랐다.
리콜 파동 이후 큰 폭 하락했던 토요타는 2.51%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요시노 아키오 소시에떼제네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매출 증가 성공으로 매우 뛰어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리스 재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기업 실적 개선으로 분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