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눈치보기" 전강후약

[선물마감]"눈치보기" 전강후약

정영화 기자
2010.03.04 15:20

4일 선물시장이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전강후약 장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0.70포인트(0.33%) 내린 211.25를 기록했다.

오전만 해도 선물시장은 0.6%가량 오르면서 213선을 회복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전환과 함께 하락 반전했다. 특별한 악재가 전해지진 않았지만, 투자자들이 관망심리가 짙어진 탓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은 채 단기 매매에 치중한 모습이었다. 오전 동안 매수우위였다가 오후 들어 매도 전환된 듯하더니, 장 후반 들어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다. 결국 외국인은 521계약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51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255계약을 순매도했다.

오후 들어 지수가 하락반전하면서 베이시스가 악화됐다. 결국 베이시스는 -0.66의 백워데이션 상태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782매도우위였지만, 비차익을 중심으로 993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 212억원 매수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장중 활발하게 유입됐지만, 장 막판 대부분 청산되면서 1058계약 줄어든 9만7656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1만계약, 거래대금은 33조원으로 평소 수준보다 약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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