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8일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 급감과 함께 지수가 상승해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들고 있었던 매도 포지션의 일부가 청산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80포인트(1.3%) 오른 217.60를 기록했다. 이틀째 상승세다. 장중 내내 1%가 넘는 강세를 이어나갔다.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215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순매수로 전환, 614계약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개인도 449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만 1100계약을 순매도했다.
베이시스는 장중 콘탱고로 호전세를 이어나갔지만, 장 막판 -0.13의 백워데이션으로 전환해 마감했다. 프로그램은 128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하다가 장 막판 급감, 결국 5661계약 줄어든 9만1950계약을 기록했다. 누적 매도포지션의 일부가 청산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장 분위기가 호전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