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0일 "무선인터넷이 다소 뒤졌지만 이를 뛰어넘을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대 T아카데미에서 개최한 '무선인터넷 활성화 대학생 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에 감동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열심히 해서 빌게이츠와 같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용섭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대학생과 개인 개발자의 의견을 듣고 "통신사업자와 포털들과 함께 (모바일 개발자)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청과 함께 융자와 마케팅 지원을 원스톱으로 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신 국장은 개발자 재기 문제에 대해서는 "벤처육성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오래된 숙제인 만큼 깊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대학생들과 개발자들은 개인개발자 테스트 환경 지원, 개발자-기획자 커뮤니티 활성화, 1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다양한 단말기 지원 등을 정부와 통신사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