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다임러, 수소전지차 개발 제휴 검토

토요타-다임러, 수소전지차 개발 제휴 검토

김유경 기자
2010.05.26 08:53

토요타자동차가 미 증시 상장 철회를 선언한 독일의 다임러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개발과 관련 폭넓은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전했다.

다임러 관계자는 "거액의 자금이 드는 개발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B클래스'를 기본으로 한 연료 전지차를 소규모로 생산하고 있는 다임러는 2015년에 본격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요타 역시 5만달러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2015년까지 대량생산할 계획이어서 양사가 서로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고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은 전했다.

다임러는 1994년부터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토요타는 1992년에 처음 실험을 시작했다. 양사는 그동안 수많은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여기에 든 비용은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한다.

오토모빌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만들 때마다 대략 100만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토요타는 이미 이 비용을 90% 줄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가로 비용을 반감시키기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