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식품안전센터, 원료ㆍ제조공정ㆍ점포 등 모든 과정 법적 기준보다 철저 검사

식품업계가 어느 때보다 식품 위생과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하고 있다.
최근 식품 업계에 이물질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 사고 등의 우려가 높아진 것.
이에 여름철 식품 위생과 안전이 업계의 가장 큰 현안이 되고 있는 이 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여름철 식품안전 '이상무'를 선언했다.
SPC그룹은 이미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대비 특별 비상 근무 태세에 들어갔다. 그 중심에는 그룹 내 식품안전의 '콘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SPC식품안전센터'가 있다.
SPC식품안전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설립돼 그룹 내 식품안전에 대한 지도, 점검, 검사, 관리, 교육, 연구 및 시스템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제품의 안전관리는 원료의 안전성 확보가 관건. 이를 위해 SPC식품안전센터에선 성수기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원료 공급처 등에 대한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직접 소비자를 상대하는 직ㆍ가맹점포 위생점검도 중요한 관리 대상이다. SPC식품안전센터는 특별점검 지역을 선정, 그 지역에 위치한 점포에 대한 점검 빈도를 1.5배 늘렸다. 점검의 이력에 따라 등급이 분류된다. 하위등급의 점포에 대한 수시 방문을 통해 점포 환경위생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SPC식품안전센터는 특히 여름철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 음료, 팥빙수를 비롯해 샌드위치, 생크림 제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위생지표균 관련 검사를 평소 대비 30% 늘렸다. 제품 원료, 제조자 손, 작업대, 기구 등의 검사도 병행함으로써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PC안전관리의 기준은 법적 기준보다 엄격하다. 위험요소가 확인된 점포는 원료에서부터 제품, 공정 및 환경 등 모든 프로세스에 대한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하절기 대비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 근무자가 위생마인드로 무장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환경위생 관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SPC식품안전센터의 이 같은 노력은 수치로 확연히 드러난다. 그룹 차원의 가맹점포 위생관리가 시작된 2008년 당시 SPC위생관리 기준 우수점포는 84%였으나 2010년 현재 95%이상으로 높아졌다.
독자들의 PICK!
SPC식품안전센터 관계자는 "여름철은 평소보다 식품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식품업체들이 더욱 관리점검을 강화하는 시기"라며 "올 여름 위생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고객이 SPC그룹 브랜드 제품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