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영향에 4대강 관련주만 급등

개각 영향에 4대강 관련주만 급등

박상완 MTN기자
2010.08.09 19:33

< 앵커멘트 >

개각의 영향으로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4대강 사업을 옹호해온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장관 등 관련 인사들이 대거 유임되자 증시에선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4대강 관련주로 꼽히는이화공영과동신건설(17,090원 ▼110 -0.64%)은 개장 초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밖에삼호개발(3,980원 ▼70 -1.73%)삼목정공(18,540원 ▼190 -1.01%)특수건설홈센타(822원 0%)등 6종목이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4대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도지사 시절 '남해안 시대'를 외치던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신임 총리에 내정되면서 해양레저산업 관련주인하이쎌(1,563원 ▼2 -0.13%)도 3% 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 테마주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기업 실적 개선세가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재식 / 대신증권 연구원

"4대강 테마라든지 바이오관련 테마 등 종목 장세에서 이슈가 부각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4개강 테마 경우 정책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그 부분에 유의해서 투자해야..."

한편 증권업계는 기존 경제부서의 장관들은 유임되면서 환율과 금리, 재정 등 시장에 영향을 줄 경제정책의 기조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