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에서 철도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1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제는 철도시대로 철도메카를 만들어야한다'고 발언하자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투심이 폭발했다.
1일 거래에서 철도관련주로 분류되는대아티아이(4,205원 ▲160 +3.96%)와대호에이엘(532원 0%),세명전기(9,930원 ▲410 +4.31%)등이 나란히 사흘 연속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리노스(1,742원 ▲37 +2.17%)도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4종목 모두 상승폭은 6%전후로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이며,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 철도차량의 임가공업체다. 세명전기는 전차선 설비 국산화 개발과 초고속전철 설비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철도기술연구원에서 열린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보고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철도기술의 메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도로는 한계에 와 있다고생각하고 철도를 전국에 1시간 반 거리 시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철도의 시대를 여는 출발점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단순히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미래 녹색성장 시대기후변화에 대비하는 큰 전략이라고 부연했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 1차 하청업체로 현대로템에서 생산하는 각종 철도차량의 알루미늄 몸체를 임가공해 납품 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철도신호제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