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11월22일~26일)
이번 주(11월22일~26일) 코스피 시장은 북한 연평도 도발로 크게 출렁였다. 전쟁 위협에 놀란 개인들은 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그 틈을 타 주식을 사들였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1.3% 하락하며 1901.8로 마감했다. 연평도 도발 이후 주가가 빠지긴 했지만 하락폭은 1%대에 불과했다.
이번 주 1900방어의 주역은 연기금과 외국인이었다. 이번 주 연기금과 공제는 3763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했고 투신도 1908억원 순매수로 가세했다. 기관은 총 4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69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그러나 개인들은 1조246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전쟁 위협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IT부문의 하나인 반도체주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삼성전자(339,500원 ▼19,000 -5.3%)가 1376억원 순매수로 1위를 차지했고,하이닉스(2,673,000원 ▼244,000 -8.36%)도 101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KB금융,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삼성전기, 엔씨소프트도 순수하게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기아차(135,300원 ▼4,200 -3.01%)를 가장 많은 661억원 순매도했다.우리금융도 557억원 순매도했고삼성SDI(455,000원 ▼26,000 -5.41%)와 현대차 대한항공도 400억원 넘게 순수하게 팔았다.
기관 역시 반도체주를 가장 많이 순매수하며 쌍끌이에 나섰다. 기관은삼성전자(339,500원 ▼19,000 -5.3%)를 3586억원 순매수했고, 하이닉스도 219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LG전자와 KB금융, LG디스플레이, 외환은행을 인수한하나금융지주(109,700원 ▼4,300 -3.77%)도 1000억원 넘게 순수하게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POSCO를 1000억원 넘게 팔았다.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 SK에너지, 엔씨소프트, 현대차도 기관 매도 상위사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