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단지 내 첫 대기업 공장 준공 사례
CJ(189,700원 ▼11,300 -5.62%)제일제당이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이하 오송단지)에 cGMP(미국 수준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오는 3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장은 약 1500억원이 투자됐으며 내용고형제, 항암제 등을 생산할 수 있다. 대지면적 14만6013㎡에 연면적은 2만4561㎡규모로 오송단지 내 최대 건축면적의 생산시설에 해당된다.
공장은 내용고형제동, 항암제동, 품질동등 12개 생산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생산시설이 cGMP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cGMP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의약품 수출허가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준으로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조건이 된다. 국내에서 cGMP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10여개에 불과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홍창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오송제약공장은 cGMP 기준에 맞추기 위해 철저한 준비과정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완성된 공장"이라며"전체시설이 선진국 기준에 맞춰 준비되고 완공된 만큼 2020년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개량신약 중심 성장을 통해 국내 1위 기반을 다지고, 이후 신약과 바이오 기술로 글로벌 제약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현재 300억원 수준인 제약사업 관련 R&D 투자액을 2020년까지 1000억원 이상으로 늘여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