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업종기상도]화창한 날씨 속에 숨은 그림자 조심

[2011업종기상도]화창한 날씨 속에 숨은 그림자 조심

오승주 기자
2011.01.03 08:20

[머니투데이-MTN 베스트 애널리스트 업종전망]

증권업계의 베스트애널리스트들은 2011년 대부분 업종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일부 흐리거나 비를 맞으며 험난한 한 해를 보냈던 업종들도 경기회복 기대감이 가시화되면서 점차 개거나 맑은 날씨로 전환할 것으로 관측했다.

머니투데이·MTN 선정 베스트애널리스트들은 2010년 질주했던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는 올해도 순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부터 회복 기미가 보인 반도체와 유통은 화창한 날씨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게임과 비철금속, 호텔레저, 통신서비스, 기계 등도 쾌청한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제지와 인터넷포털, 음식료, 담배업은 지난해에 이어 흐린 날씨가 지속돼 업황 개선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베스트애널리스트의 업황 전망은 밝은 편이지만, 지난해처럼 주식시장은 선택과 집중현상이 심화돼 업종· 종목간 수익률 차별화가 확실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흐름과 인플레이션 리스크, 환율 등 움직임을 주목하면서 변화무쌍한 증시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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