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G7)이 18일 오전 긴급 전화회의에서 엔고 저지에 합의할 것이라고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7시 전화회의를 통해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가 세계 경제나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협조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 사고로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엔/달러 환율은 76엔대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엔화 초강세가 대지진으로 그로기 상태에 몰린 일본 경제에 새로운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 G7은 공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G7은 공동성명을 발표해 급격한 엔고를 막기 위한 일본의 환율 개입을 용인하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