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탠다드 반영해 설계…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동아제약(97,900원 ▼2,200 -2.2%)(대표 김원배)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최신설비와 연구기자재를 갖춘 신축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한 연구소는 연면적 1만4170㎡(4294평), 대지 2128㎡(645평)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새 연구소는 화이자, 머크, 노바티스연구소와 미국 국방부 생화학연구소를 설계한 회사에서 컨설팅을 맡아 세계적 기준을 반영해 지어졌다.
관련 부서 근접 배치로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였으며 악취와 소음의 우려가 높은 동물사육실과 동물실험실을 지하층에 배치, 지하와 지상 층의 공기 환기 시스템을 따로 설계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설비됐다.
동아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해 기존 연구소인 제품개발연구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바이오텍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동아제약 연구단지는 신약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 바이오텍연구소로 구성됐으며 총 연면적은 2만7350㎡(8288평), 총 대지면적은 3만1904㎡(9668평)으로 커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첨단 연구단지를 갖춤으로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플랫폼(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 등 동아제약 임원진과 노연홍 식약청장, 김학규 용인시장, 강윤구 심평원장, 이경호 제약협회장 등 정부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약기업의 살 길은 차별화된 신약 개발에 있다"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글로벌 제약회사, 연구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연구소는 1977년 설립돼 항생물질 원료의약품을 국산화 했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생물의약품 제제를 지속적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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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 국산신약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출시했으며 최근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을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