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건국대와 B형 간염藥 공동개발 계약

이노셀, 건국대와 B형 간염藥 공동개발 계약

김명룡 기자
2011.06.09 10:13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B형 간염치료제 공동 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셀에 따르면 기존의 B형간염치료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이하 HBV)의 복제효소만을 저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노셀과 건국대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B형 간염 치료제는 바이러스 단백질들의 합성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한다.

또 복제에 관여해 다른 중요 단백질에도 작용하여 HBV의 증식을 막고, HBV에 의한 간암의 진행억제 효과도 동시에 가진다는 것이 이노셀 측의 설명이다.

이노셀 관계자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B형 간염치료제는 기존 항바이러스제 사용에 의한 내성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HBV복제에 관여하는 중요 단백질에도 직접적으로 작용함으로써 내성의 위험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셀에 따르면 공동연구개발에 따른 최종 개발품 상용화에 대한 우선 실시권은 이노셀이 가진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는 "현재 이노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간암 임상3상 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B형 간염치료제는 특히 간암의 진행억제 효과도 있어 B형 간염치료제와 이뮨셀-엘씨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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