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설립자 김선영 교수, 1년만에 회사로 복귀

바이로메드 설립자 김선영 교수, 1년만에 회사로 복귀

김명룡 기자
2011.08.08 08:54

지경부 R&D전략기획단 매니징 디렉터 활동 마치고, 연구개발 총지휘

바이로메드는 회사 설립자인 김선영 서울대 교수가 1년간의 정부 관련 활동을 마치고,바이로메드(8,880원 ▲350 +4.1%)의 연구개발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회사로 복귀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에서 매니징 디렉터((MD)로 상근 활동을 했다.

회사에 복귀한 김 교수는 "바이로메드는 임상개발의 성과를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전환점에 있다"고 말했다.

바이로메드는 항암치료 중에 사용될 VM501(혈소판 증가제)의 경우 중국에서 임상2상을 마치고 임상3상과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DNA 의약품인 VM202의 경우 허혈성지체질환(미국과 한국, 임상시험 2상) 및 당뇨병성 신경병증(미국 임상시험 1/2상)에 대한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항암 치료 백신인 VM206RY의 임상1상이 아산병원에서 개시되는 등 제품 개발 단계가 점차 격상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바이로메드는 관절염치료제(PG201)는 한국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해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현재 임상개발 중인 4개 의약으로부터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것과 현재의 파이프라인을 이어 받을 차세대 신약 후보 물질들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96년 국내 최초의 학내벤처기업인 바이로메드를 설립하고, 기술의 우수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제도를 통해 2005년 바이로메드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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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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