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뉴욕 맨해튼 해외 1호점 오픈..메뉴에서 인테리어까지… ’현지화 전략’

카페베네, 뉴욕 맨해튼 해외 1호점 오픈..메뉴에서 인테리어까지… ’현지화 전략’

강동완 기자
2012.02.03 18:33

토종 커피브랜드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 해외 첫 매장을 개장하고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인근 브로드웨이 49번가 크라운플라자 맨해튼 호텔 1층에 들어선 '카페베네-뉴욕점'은 660㎡(약 200평)의 규모로 지난 1월27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가오픈, 5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2월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로써 카페베네는 수입 문화였던 '커피'를 해외로 역수출하면서 세계 시장을 누비게 될 또 하나의 브랜드로 평가받게 되었다. 세계 경제와 상업의 중심지 '뉴욕'에 이어 LA에서도 매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메뉴에서 인테리어까지 현지인들의 기호에 맞춘 동시에 카페베네의 경쟁력 강한 요소를 접목시켜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주)카페베네. "현지 문화와 소비자 수요를 정확히 읽어야 한다, 카페베네라는 브랜드 네임만 들고 간다"는 방침아래 준비 단계에서부터 시장조사와 메뉴 구성, 운영방식 등 해외 시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2012년을 출발하며 가오픈을 하게 됐다.

뉴욕 매장 역시 '모던 빈티지' 콘셉트로 '나무와 철재' 소재를 조화시켜 안락함 주는 인테리어를 강조했다. 나무결을 살려 친환경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동 시에 청결성과 세련된 디자인 효과를 위해 철재의 이점을 살렸다.

여기에 아늑함을 주는 조명으로 편안한 공간을 강조하고 국내와 동일하게 무선인터넷을 구축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해 온 카페베네의 문화적 콘텐츠도 충분히 녹여내어 뉴욕 한복판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카페베네-뉴욕점의 모든 레시피는 뉴욕점 개장을 준비하며 철저한 시장분석과 트렌드 분석을 거쳐 현지화 된 특화 메뉴로 완성했고, 현지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30여 차례 '품평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 엄선된 메뉴들이다.

지속적으로는 맛과 품질에서 차별화 되는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뉴요커들의 생활 속으로 스며든다는 전략이다.

(주)카페베네 김선권 대표는 "해외진출에 있어 철저한 현지화, 각 나라의 문화에 맞는 유연한 전략으로 접근하되 한국 토종브랜드라는 아이덴티티를 심어갈 것"이라며 "커피를 통해 뉴욕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카페베네가 세계인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자랑스런 토종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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