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스크린골프 창업이 골프인구 증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크린골프가 골프인구 증가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면서, 골프층들에게 재미있는 놀이와 실제 필드와 같으 느낌으로 가능하게 프로그램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중에 하나이라는게 업계 목소리이다.
현재 스크린골프시장에는 골프존과 디온골프스크린 등이 성업중에 있다.
골프존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1월3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제주 제외)의 만20세~ 6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5,000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 95% 신뢰구간의 ±1.39%p), 2011년 한해 동안 골프를 즐긴 사람은 261만명으로 2010년 226만명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스크린골프 인구는 168만명으로 2010년 137만명 대비 크게 증가하여 스크린골프가 골프인구 증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 인구는 2010년 108만명에서 2011년 119만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종합 체육시설 및 휘트니스 클럽 내 골프시설 설치가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
필드 인구는 2010년 125만명에서 2011년 128만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실외 연습장의 경우 2010년 122만명에서 2011년 117만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유형별로는 필드/연습장/스크린을 함께 이용하는 골퍼는 26.2%, 스크린만 이용하는 골퍼가 22.4%, 연습장 17.6%, 필드/연습장 12.4%, 연습장/스크린 11.1%, 필드 5.7%, 필드/스크린 4.6%를 차지해 필드, 연습장, 스크린을 같이 이용하거나 스크린골프만을 이용하는 골퍼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할 만한 점은 2010년까지 스크린골프만 경험했던 43만명 중 42.6%가 2011년 이후 필드와 연습장 등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한 골퍼들이 필드/연습장 등으로 확산되며 골프업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골프 인구 특성은 성별로는 남자가 66.5%, 여자 33.5%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32.7%, 30대 26.5% 50대 25.1%, 20대 10.3%, 60대 5.4%를 기록하며 주로 30~50대 남자가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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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이 29.5%, 자영업이 20.0%를 차지했으며, 전업주부도 18.9%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지역이 31.4%, 서울 25.1%로 수도권 비중이 높았으며, 영남지역도 26.5%로 높은 골프인구 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011년 이후 유입된 신규 골퍼의 경우 20대가 21.2%, 30대 38.0%를 차지했으며, 이들 중 21.2%가 생산/관리/노무직으로 나타나 최근 들어 20~30대 젊은층과 소득이 높지 않은 집단에서도 골프가 확산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들의 골프 입문 배경은 친구, 가족, 친척, 지인과의 친목 도모가 70.6%로 압도적으로 나타났으며, 취미생활 17.6%, 건강 등 운동목적은 5.9%에 그쳤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는 골프 저변 확대의 결과로 스크린골프로 인하여 골프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비용부담이 덜어지면서 골프 대중화가 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로 분석된다”며 “직장 등 주변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의 친목 성격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는 “골프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골프문화 창출, 골프 대중화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크린골프뿐 만 아니라 골프업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리딩기업의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