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파격지원...강호동이 질렀다!

예비창업자 파격지원...강호동이 질렀다!

강동완 기자
2012.05.02 10:33

▶ 강호동, 파격조건 창업 지원나서...

▶ ㈜육칠팔과 함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진행

방송인 강호동의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육칠팔이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 Credit) 사업을 진행한다.

강호동 육칠팔은 5월 한달간 대표 육류 브랜드인 ‘강호동 백정’의 창업을 원할 경우, 가맹비와 교육비 등 1,500만원 상당을 면제해 주고,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진행한다.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창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창업을 원하는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소액자금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대출해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1976년 방글라데시에서 ‘무하마드 유누스’가 ‘그라민 은행’을 설립해 처음 시행됐다.

강호동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금융권의 창업지원 사업과는 달리 혜택면에서 상당히 파격적이다.

일반적인 금융권 마이크로크레디트의 경우 최대 2천만원 이내에 최저 금리를 적용하지만 강호동은 무이자에 최대 3,0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1,5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까지 면제해 주면서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준다. 이러한 조건은 가맹비와 교육비로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기업 특성상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육칠팔의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은 방송인 강호동이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지분 수익에 대한 사회 환원을 약속하면서, ㈜육칠팔을 사회적 나눔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육칠팔 관계자는 “기존 금융권의 소액대출 지원사업의 경우 엄격한 조건과 기준을 요구하면서 예비창업자에게 부담을 준 게 사실이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인 자립을 준비하는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강호동과 함께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지속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동 백정>은 소자본 창업자를 위해 강호동 육칠팔의 지난 10년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중저가형 구이 브랜드로, 가맹사업 1년만에 전국 1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과 4월 미국 LA와 애틀란타에 진출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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