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창업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28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6.7%가 '있다'고 답했다.
'창업을 생각한 이유(복수응답)'를 묻자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4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36.9%)', '월급만으로 생활이 어려워서(33.6%)',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23.9%)',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서(21.7%)', '정년 걱정이 없어서(17.7%)'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도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5%로 2명 중 1명꼴이었다.
'창업하고 싶은 분야(복수응답)'는 '카페 등 외식업(45.8%)이 가장 많이 꼽혔다. 2위는 '인터넷 쇼핑몰, 오픈 마켓(19.7%)'이었고 다음으로 '공예, 디자인(8.9%)', '학원 등 교육 서비스(7.0%)', '경영 컨설팅(7.0%)', '앱, 소셜커머스(5.5%)' 등이었다.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예상 창업자금은 평균 1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업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 저축 활용(56.7%,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은행권 대출 이용(45.8%)', '정부, 지자체 프로그램 활용(25.2%)', '가족의 도움(16.1%)', '퇴직금 활용(13.2%)'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창업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13.3%)들은 가장 큰 그 이유를 '성공 확률이 낮을 것 같아서(56.3%,복수응답)' 라고 꼽았다. 이밖에 '창업 자금이 많이 들 것 같아서(50.0%)', '주변의 실패 사례로 인해(34.7%)', '하고 싶은 아이템이 없어서(27.9%)' 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