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정년 들여다보니..55세에서 65세까지

삼성 계열사 정년 들여다보니..55세에서 65세까지

오동희 기자
2013.04.23 14:28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23일 근로자의 정년을 60세로 의무화하는 소위 '정년 연장법' 합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정년 연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의 경우 직군 및 직종마다 차이가 있어 만 55세에서 65세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의 일반 사무직은 대부분 만55세가 정년이며, 생산직은삼성중공업(31,800원 ▲1,600 +5.3%)등이 만 58세를 정년으로 하고 있다.

삼성 그룹 내 제조업 중에서도제일모직과 삼성토탈, 삼성화학은 사무직 정년이 만 55세이지만 생산직 정년은 만 57세다. 이 가운데 제일모직은 55세부터 57세까지는 임금 피크제를 적용하고 있다.

특수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간호사 직군과 일반 사무직 등은 만 58세 정년을 적용하고 있고, 교수직을 겸한 의사직군의 경우 전임강사 이상의 의사들은 만 65세가 정년이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직들이 '59세+추가 1년 연장' 형태의 정년제를 운영하고 있고, 포스코도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년 후 연장근무제도를 이미 단계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2011년 1월부터 56세 정년을 57세로 연장했으며 2012년에는 57세를 58세로 늘렸고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정년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기업마다, 계열사마다 정년에 차이가 있는 것은 각 부문의 업무의 특성차이 때문이라는 게 재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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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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