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한림예고 교사들

국내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한림예고 교사들

MT교육 정도원 기자
2013.06.18 11:45

오성원 뮤지컬학과장,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막스 공작 역 맡아

오성원 한림예고
뮤지컬과 학과장.
/사진제공=한림예고
오성원 한림예고 뮤지컬과 학과장. /사진제공=한림예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 교사들이 최근 해외 무대에 초청받거나, 국내 유명 작품에 캐스팅 되는 등 문화예술현장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오성원 뮤지컬과 학과장은 7월 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후 엘리자벳의 아버지인 막스 공작 역을 맡았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색다른 연출로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해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음악·무대·의상·조명·음향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최고의 뮤지컬이란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옥주현, 김준수, 김소현, 박효신 등을 캐스팅하여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1위로 올라섰다.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인 오성원 학과장은 명성황후, 마리아마리아, 지킬앤하이드, 브로드웨이42번가 등 다수 유명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우재 실용무용과 학과장은 6월 3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 비예트 극장(France Paris Vilette Theater)에서 프랑스 안무가 얀루르와의 협업작품인 '현행범'을 공연한다. 인간의 분노의 감정과 욕구를 힙합과 현대무용을 섞은 몸짓으로 표현한 이 공연은 2014년 몽펠리에 국제무용페스티벌에도 초청을 받았다. 이우재 학과장은 지난해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파리9대학 한국문화축제에 초청받아 한국의 힙합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지연 한림예고 전략기획실장은 "무대 위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봤을 때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꿈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재확인하고 자기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된다"며 "본교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들이 학과장을 역임하며 학생들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기수업·예술제 공연 등을 책임지고 가르치고 있으므로, 앞으로 문화예술계에서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한림예고인을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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