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미국S&P500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한투운용, 미국S&P500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배한님 기자
2025.05.15 09:17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지난 13일 ACE 미국S&P500(27,760원 ▲190 +0.69%)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기준 순자산액은 2조939억원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7,410원 ▼15 -0.2%)에 이어 한투운용의 두 번째 순자산액 2조원 ETF 상품에 이름 올렸다.

한투운용은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순매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ACE 미국S&P500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2636억원이다. 같은 기간 국내에 상장된 S&P500 ETF 15개(올해 신규 상장 제외) 상품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평균은 1413억원 수준이다.

한투운용은 동일 유형 상품에 비해 실부담비용이 낮아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실부담비용은 총보수에 기타비용과 매매중개수수료를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을 뜻한다. ACE 미국S&P500의 실부담비용률은 0.18%로 동일유형(패시브 및 환노출형) 평균치인 0.31%보다 낮다.

환노출 상품 상품 특성상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도 누릴 수 있다. 최근 1년간 미국 S&P500 지수가 12.74% 오를 때 ACE 미국 S&P500 ETF는 16.60% 증가했다. 최근 3년 기준으로도 S&P500은 46.29%, ACE 미국S&P500은 62.98% 올랐다.

남용수 한투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 ETF는 안정적인 운용과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강점인 상품으로,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기 좋다"며 "해당 상품은 미국 대표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을 뿐만 아니라 분기별 정기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가 조정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미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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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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