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부장' 네오티스, 유증 공시 후 급락분 회복…10% 급등

'반도체 소부장' 네오티스, 유증 공시 후 급락분 회복…10% 급등

성시호 기자
2026.05.13 13:05

[특징주]

네오티스(30,850원 ▲1,800 +6.2%)가 13일 장중 급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공시로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코스피 상승 전환과 증권가 호평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2시40분 한국거래소에서 네오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10.15%)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저가 대비 상승폭이 5850원(22.37%)에 달한다.

주가는 장 초반 2900원(9.98%) 내린 2만6150원까지 급락한 뒤 반등, 오전 10시15분 급락분을 모두 회복했다. 코스피가 상승 반전할 무렵이다.

네오티스는 전날 장 마감 전 1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39억원(보통주 14만주) 규모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전 네오티스의 유상증자 공시에 대해 "고객사 수요 대비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신규 생산시설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운영자금 80억원은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는 텅스텐 가격에 대응하기 위한 원재료 선재고 확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향후 원재료 수급 안정성과 공급망 대응역량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네오티스는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PCB(인쇄회로기판) 가공용 드릴비트 기업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로 분류된다. 시가총액은 4300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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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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