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상반기 매출 2587억…하반기엔 다양한 신작효과 기대

위메이드 상반기 매출 2587억…하반기엔 다양한 신작효과 기대

이찬종 기자
2025.08.08 16:37

위메이드(22,850원 ▼50 -0.22%)가 신작 효과가 떨어지면서 2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반기엔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개선될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2분기 영업손실은 285억원으로 같은 기간 18.3% 심화했고, 당기순손실은 28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출시했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로스트 소드' 등의 신작 효과가 줄어들고 기존 게임 매출도 감소한 게 실적 부진 이유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587억원, 영업손실은 399억원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 결과 반기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대비 약 35.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엔 '미르의 전설2', '미르의 전설 3'의 중국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되고 다양한 신작 출시도 예정돼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IP(지식재산권) 및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을 출시해 매출원 확대와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 하반기 출시 예정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 '미르M' 중국 버전, '미드나잇 워커스' 등 내년까지 10종 이상을 국내외 시장 출시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서비스 고도화, 접근성 강화, 수익 모델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질의 외부 게임을 온보딩(출시)해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외부 게임을 확보하고 플랫폼 관련 매출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특히 오는 12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롬: 골든 에이지'는 사전 예약 수 400만을 돌파하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위메이드맥스(5,210원 ▼60 -1.14%)는 2025년 2분기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167억원, 당기순손실 152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악마단 돌겨억!'과 '로스트 소드'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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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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