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T 고객 또는 KT망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는 등 해킹 의혹 사건이 터지자 보안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증시에서 SGA(672원 0%)는 전일 대비 735원(23.11%)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싸이버원(3,825원 ▼35 -0.91%)(등락률 19.38%), 코닉오토메이션(2,100원 ▼55 -2.55%)(16.24%), 가비아(30,050원 0%)(9.57%), 샌즈랩(8,230원 ▼80 -0.96%)(8.38%) 등도 상승 중이다.
SK텔레콤에 이어 KT에서도 해킹 의혹 사건이 일어나자 보안주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부터 KT 고객 또는 KT 망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특정 지역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KT는 지난 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를 했다. 경기 광명과 서울 금천, 경기 부천 등 일부 지역의 KT고객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로 새벽 시간대에 이용자도 모르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 등이 이뤄지는 등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7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이후 과기정통부와 KISA는 KT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