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반대' 손현보 목사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힘 합쳐 자유 지켜야"

'尹 탄핵반대' 손현보 목사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힘 합쳐 자유 지켜야"

김사무엘 기자
2026.08.08 14:17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사진=세계로교회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난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 /사진=세계로교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세계로교회 목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세계로교회는 손 목사와 가족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향한 이야기를 전하고 자유와 신앙의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세계로교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손 목사의 트럼프 대통령 면담 소식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세계로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손 목사는 "저희 가족을 초청해 준 백악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7월13일부터 한 달 동안 미국을 방문 중인데 미국의 여러 기관들을 돌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정치인, 상원 의원들과의 대담을 통해 우리의 관심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주요 목사님들을 만나 집회도 하고 대화도 했다"며 "우리 자유대한민국이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우리 성도 여러분과 국민들이 힘을 합쳐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1에 따르면 손 목사는 미국 교계의 초청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미국을 방문한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테네시, 메릴랜드, 델라웨어, 조지아주 등 주요 교회를 순회하고 미 연방 상원의원실과 정부·정치권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목사는 윤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다. 지난해 부산교육감 재선거와 대선에서는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되기도 했다. 올해초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으면서 석방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사무엘 기자

안녕하십니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