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서 가비가 과거 미국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절당해 10년간 미국 여행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가비는 지난 3일 공개된 웹 예능 '퀸즈나잇'에서 "과거 LA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바람이 컸지만, 정작 가장 큰 걸림돌은 비자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비는 여러 차례 대사관에 학생 비자(F-1)를 신청했지만 한번도 발급받지 못했다며 "계속 의심받는 느낌이었다. 미국에서 정착하려는 사람처럼 보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만 대사관으로부터 발급 거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내가 대사관에서 '왜 오렌지 페이퍼(비자 거절 문서)를 받냐'고 물어보면 '이유는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미국에 갈 수 있는데 여전히 세컨더리 룸(2차 입국심사실)에 들어간다"며 입국할 때마다 2차 심사를 받는다고 했다.
이에 한국계 미국인 존박은 "그건 생판 외모로 판단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가비는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가비는 "외모로 내가 미국에 눌러살 것 같다고 판단한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화장을 진하게 한 것도 아니고 되게 차분하게 갔다. 근데 느낌이 쎄했나 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