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네이버 광고 매출, AI 기여도 50% 이상…하반기 신규 수익원 확보"

[컨콜]"네이버 광고 매출, AI 기여도 50% 이상…하반기 신규 수익원 확보"

이정현 기자
2026.04.30 09:43

최수연 네이버(NAVER(211,000원 ▼9,000 -4.09%)) 대표는 30일 오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광고 매출 성장분 중 AI의 기여도는 50% 이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3대 핵심 동력을 중심으로 광고 사업의 구조적인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AI의 매출 기여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첫째는 타겟팅 고도화로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최적화와 애드포스트 효과는 올해도 지속해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정제·통합해 초대규모 통합 추천 파운데이션 모델도 학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학습된 통합 추천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맥락에 맞는 콘텐츠와 광고 추천 품질을 향상하고 업종 및 지면 단위의 예측 정확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광고 효율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두 번째 동력은 생성형 AI 서비스에서의 신규 수익원 확보"라며 "AI 브리핑 광고는 2분기 테스트를 거쳐 정식 출시되는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성 쿼리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기존 검색 광고와의 카니발 효과를 최소화하는 한편 점진적으로는 전환율 등을 고려해 적정 가치를 받을 수 있도록 트래픽 당 수익성도 제고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대표는 "외부 매체 시장으로의 확장이 마지막 동력"이라며 "지난해 11월부터 메타와 테스트를 진행해 연동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2분기에는 크리테오와 구글과도 순차적으로 연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외부 지면으로의 확장은 광고주의 락인을 강화하고 외부 트래픽을 네이버 생태계로 재유입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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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2016~ 사회부, 2021~ 정치부, 2023~ 정보미디어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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