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80% 성매매로 용돈벌이" 대전 대학 교수 발언 논란

"여자들 80% 성매매로 용돈벌이" 대전 대학 교수 발언 논란

마아라 기자
2026.05.25 20:28
남성 실루엣 이미지 /사진=머니투데이 DB
남성 실루엣 이미지 /사진=머니투데이 DB

대전의 한 사립대 교수가 강의 중 학생들을 상대로 '여성 상당수가 성매매로 용돈 번다' 등의 성희롱성 발언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대전의 한 사립대에서 강의 중인 A교수가 수업 중 "여학생 10명 중 8명은 성매매로 용돈벌이를 했을 것" 등의 발언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온라인상에는 A교수가 이전에도 강의 중 성희롱성 발언, 인격 비하 발언 등을 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해당 글에는 A교수가 "여학생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여학생은 급하면 성매매라도 할 수 있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생들이 A+이라면 너네는 C 등급이다" "지방대 나온 설움도 있는 데다가 싸XX도 없는 놈들"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설문조사 내용, 녹음본 등을 진정서와 함께 학교 측에 제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진정을 제기했다.

학교 측은 지난 1월 교원윤리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학교법인에 중징계를 요청했다. 이후 징계위원회가 열렸지만 현재까지 징계 절차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A교수는 이번 학기에도 비대면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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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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