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전 사업장 동일 재해 반복 없도록 모든 역량 동원"

장인화 포스코 회장 "전 사업장 동일 재해 반복 없도록 모든 역량 동원"

김지현 기자
2026.06.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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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뉴스1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뉴스1

"그룹 전 사업장에서 더 이상 동일 재해가 반복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예산 확보와 관련 투자를 포함한 회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5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안전관리 점검 및 재발 방지 대책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을 비롯해 유인종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사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계기로 마련됐다.

장 회장은 "깊이가 70m에 달하는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공구는 두배 이상 높은 위험사업장임을 감안해 모든 공구의 현장 안전 전문 인력을 정규직화하고 법정인원보다 증원 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안전 전문회사의 감독관을 현장에 집중 배치해 공사 완료 시까지 철저히 관리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룹 내외부 어떠한 전문가의 의견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사업회사별 안전 대책 및 동일 사업장에서 반복 발생하는 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가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작업 중에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사 현장에서는 2024년부터 총 4차례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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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지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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