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기술인재 양성 속도낸다

6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로…기술인재 양성 속도낸다

황예림 기자
2026.06.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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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17일 6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새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오는 17일 6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새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뉴시스

교육부가 오는 17일 6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새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산업계와 함께 설계해 운영하는 학교다. 이번에 지정된 6개 학교는 계획서에 따른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부터 마이스터고로 개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계, 학계, 교육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의 설계 여부 등을 심의했다. 지정위원회에서는 3개교는 동의, 3개교는 조건부 동의로 총 6개교를 신규 지정 학교로 심의·의결했다.

3개교를 조건부 동의하는 과정에서는 첨단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이 매우 시급하다는 점과 신청학교의 준비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교육부는 다음달 28일까지 조건 이행 여부를 심의하고 오는 9월쯤 3개교에 대한 최종 지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첨단산업 맞춤형 실습실 구축 △기숙사 건립 △맞춤형 교원 연수 등 마이스터고로의 혁신을 돕기 위해 학교당 2년간 총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단위 학교별 지정 분야와 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상담팀(컨설팅팀)을 구성·지원해 마이스터고로 성공적인 개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마이스터고는 59개교가 지정됐으며, 현재 58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6개교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에 지정된 마이스터고는 총 65개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첨단산업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과제"라면서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의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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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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