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10만원 돌파…반도체ETF 중 최단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10만원 돌파…반도체ETF 중 최단기

김근희 기자
2026.06.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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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102,210원 ▲2,120 +2.12%)'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 후 최초로 주당 가격 10만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의 상장 후 누적 수익률은 918.81%다. 2022년 11월15일 상장 이후 1311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ETF(레버리지 제외) 중 가장 빠른 기간에 주당 가격 1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1년과 3년 누적 수익률은 각각 258.33%와 580.77%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핵심 구조를 포착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AI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비메모리, 파운드리, 장비 등으로 구분되며 각 분야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선도 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이러한 산업 특성을 반영해 각 분야의 1위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AI 핵심 밸류체인 노출도를 높였다. 단일 테마·지역 집중형 상품이 지닌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완화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인프라 확장에 따른 수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5일 기준, 상위 편입 종목의 비중은 △SK하이닉스(편입 비중 32.37%) △ASML(16.52%) △TSMC(15.45%) △엔비디아(14.96%)다.

자금 유입도 활발하다. 연초 이후 해당 ETF에 유입된 개인순매수액은 2238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1개월간 5거래일을 제외하고 개인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지며 순자산 증가에도 기여했다. 지난 15일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의 순자산액은 1조9601억원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글로벌 AI 설비투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토큰 사용량이 폭증하는 등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 가치사슬을 독점한 기업들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며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설계부터 생산, 장비, 핵심 부품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최상위 기업에 집중하며 AI 핵심 밸류체인 노출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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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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