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기판주가 장 초반 강세다.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 등 메모리 강세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반도체 부품주로 훈풍이 옮겨간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1,957,000원 ▼40,000 -2%)는 전 거래일 대비 13만8000원(6.91%) 오른 2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덕전자(129,000원 ▼4,800 -3.59%)(7.25%), LG이노텍(911,000원 ▼42,000 -4.41%)(3.67%), 이수페타시스(105,700원 ▼3,900 -3.56%)(3.01%), 코리아써키트(90,000원 ▼5,000 -5.26%)(2.1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심텍(123,200원 ▼3,000 -2.38%)이 전 거래일 대비 1만100원(8.00%) 오른 13만6300원, 티엘비(75,100원 ▼4,000 -5.06%)가 2600원(3.29%) 오른 8만1700원을 나타낸다.
이날 삼성전자(325,500원 ▼33,000 -9.21%)와 SK하이닉스(2,615,000원 ▼302,000 -10.35%)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이 16%대 상승했음에도,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대 약세를 보인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판매가격 전가, 원가 레버리지, 증설 모멘텀이 순차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해외 경쟁사 대비 재확인된 밸류에이션 격차는 국내 PCB(반도체 일반 회로 기판) 업종의 재평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최근 주가 조정에도 국내 PCB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리츠증권은 삼성전기를 필두로 LG이노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 등 국내 주요 업체의 기판 증설 가능성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