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5' 강유경의 마음이 박우열과 정준현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5' 12회에서는 입주자들이 원하는 상대에게 직접 데이트를 신청하는 '지목 데이트'가 펼쳐졌다.
박우열은 '진실 게임' 이후 기분이 가라앉은 강유경에게 먼저 다가갔다. 그는 "계속 너랑 얘기하고 싶었어"라며 강유경의 마음을 달랬다. 하지만 지목 데이트에서 박우열이 다른 상대를 택하자 강유경은 다시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유경은 박우열에게 "자꾸 헷갈려하는 오빠의 마음을 모르겠다. 나는 나한테 직진하는 사람이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박우열은 진실 게임 당시 강한 표현을 쓴 것을 후회한다며 "다시 되돌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남은 일주일 동안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강유경은 웃음을 되찾고 직접 데이트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사진을 찍고 장난을 주고받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강유경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이 좋다"고 강조했고, 박우열은 강유경의 투명한 모습이 좋다고 화답했다. 데이트를 더 이어가고 싶다며 2차까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도 보였다.
그러나 정준현과의 데이트에서도 강유경의 감정은 크게 움직였다. 정준현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강유경을 위해 대학로 공연을 준비했고, 식사 자리에서는 "네가 제일 궁금하고 너와 대화하는 게 가장 재밌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LP바에서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준현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강유경을 병원에 데려가 링거를 맞게 하는 세심함까지 보였다. 데이트를 마친 강유경은 "준현 오빠와 대화할수록 마음이 점점 커진다"며 깊어진 호감을 인정했다.

다른 입주자들의 관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김민주는 김성민이 아닌 정준현에게 데이트를 신청해 반전을 만들었다.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각자 강유경과 김성민을 향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연애 상담을 나눴다.
최소윤과 김서원은 한층 가까워졌다. 브런치부터 산책, 저녁 식사까지 함께한 두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렸다. 최소윤은 다음 데이트 상대로 김서원을 선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서원 역시 예상하지 못한 상대에게 호감이 생겼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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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준현이 "친목하려고 여기 온 게 아니다. 이기적으로 하겠다"며 강유경을 향한 직진을 예고했다. 강유경도 정준현에게 "나 더 기대해도 돼?"라고 묻는 한편, 박우열에게는 "미워. 이제 내 마음 가는 대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종 선택까지 단 일주일을 남긴 입주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트시그널5' 12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줄곧 0%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반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6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박우열과 강유경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