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커리큘럼으로 돌아온 '모솔연애', 이번에는 제법 연애를 합니다 [종합]

촘촘한 커리큘럼으로 돌아온 '모솔연애', 이번에는 제법 연애를 합니다 [종합]

이덕행 ize 기자
2026.07.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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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 제작 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은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를 다루며 5분 책방, 모솔 우체국 등 자연스러운 썸을 위한 촘촘한 커리큘럼과 장치를 마련했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썸메이커스로 참여해 출연자들의 성장 과정에 과몰입 리액션과 훈수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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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법이 다른'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이하 '모솔연애2')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김노은, 원승재 PD와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참석했다.

'모솔연애2'는 경험치는 제로지만, 기대치는 최고인 모태솔로들의 첫 연애 도전기이자 공감과 훈수를 부르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김노은 PD는 "연프가 되게 많은 상황인데 저희 프로그램을 좋아해 주셔서 시즌2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영광이고 감사드린다"고 시즌2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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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으로 공개된 첫 번째 시즌은 연애 리얼리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노은 PD는 "옛날 일기장이라고 표현했는데 들춰볼 때는 손발이 오그라들면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경험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며 '모솔연애' 시리즈가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를 꼽았다.

원승재 PD는 "출연진들이 첫 걸음마를 떼는 느낌이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전 출연자를 응원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다. 이번에도 서툰 모습과 성장 과정이 보일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모솔연애'의 특징 중 하나는 경험이 부족한 모태솔로를 선정, 메이크오버 과정을 통해 새롭게 환골탈태시킨다는 점이다. 원승재 PD는 "시즌1에서 사랑받았던 이유가 진정성 있는 출연자분들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는 진정성을 넘어서 '모솔력'을 중심으로 선정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김노은 PD는 "지난 시즌 남성 출연자들이 화제를 받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여자 솔로 분들이 두드러진다고 말할 수 있다. 그중 술을 굉장히 좋아하고 말이 센 출연자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남성을 만난 뒤 절주를 선언하고 바뀌더라. 그 모습을 보며 '이게 사랑의 힘인가' 싶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직진하는 친구들이 많았다면, 이번 시즌에는 갈대 모솔들이 많다. 방송을 생각하면 그럴 수는 없다. 그래도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고 어떻게든 행동하는 모습이 진실되게 녹아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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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즌2에서는 플러팅이 서툰 모태솔로들의 자연스러운 ‘썸’을 위한 미션과 장치가 한층 치밀하게 준비됐다. 상대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5분 책방’에서는 실시간 호감도를 확인할 수 있고, 시즌1의 우체통을 확장한 ‘모솔 우체국’은 호감 상대에게 편지뿐만 아니라 선물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커플링 디너’를 비롯한 ‘썸 유발’ 데이트 코스가 다채로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노은 PD는 "시즌1을 만들면서 교훈을 얻었다. '자연스럽게 하겠지'라고 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더라. 이번 시즌에는 촘촘한 커리큘럼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설렘을 느낄 수 있게 구성해봤다"라고 예고했다.

원승재 PD는 "제작진 중에도 모태솔로가 있어서 훌륭한 레퍼런스가 됐다. 그 중 한 PD가 친분이 없는 좋아하는 남성에게 편지와 선물을 주는 것을 보고 '모솔 우체국'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서인국은 "저도 노래방에서 고백 공격을 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모태 솔로 중에서도 고민하는 친구가 있기에 고백의 카테고리 안에 노래와 음악은 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노래방이 있어서 불안했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친구들을 친하고 찐득하게 만드는 장치로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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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 모드와 촌철살인 멘트를 넘나들 ‘썸메이커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의 과몰입 리액션도 기대를 모은다. 두번째 시즌인 만큼 한층 두터워진 애정, 훈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인국은 "'모솔연애2'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이 강력하다. 저희끼리도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기뻐했다. 출연자 친구들을 보면서 역시나 강력한 맛을 봤다"고 예고했다.

강한나는 "시즌1 친구들이 생각보다 저희의 말을 적용해 보려고 하더라. 이번에도 마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고 전했다.

이은지는 "연애프로그램에서 시즌2가 제일 재밌다는 불문율이 있는 것 같다. 시즌1보다 더 재미있고 진정성 있게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 예능인이라면 인기 있는 예능, 넷플릭스와 함께 하니 최선을 다해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강한나의 얼굴이 프린팅 된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카더가든은 "강한나 님을 존경한다. 모솔 친구들의 행태를 보면서 말이 막 나가더라. 강한나 님께서는 항상 감정을 조절했다. 위인 강한나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김노은 PD 역시 "시즌1의 차별점이자 사랑을 받은 이유가 썸메이커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네 분이 더 친해지다 보니 티키타카가 훨씬 살았다. 방송에서도 더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김노은 PD는 "시즌1이 막 시작한 친구들의 서툰 모습이 보였다면 이번에는 제법 연애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잘한다는 건 아니다. 범퍼카처럼 스파크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 했다. 원승재 PD는 "이번에도 모든 출연자들이 용기를 북돋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모솔연애2'는 7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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