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창업 60년·창립 2주년 기념행사…'헤리티지 DNA' 선언

HS효성, 창업 60년·창립 2주년 기념행사…'헤리티지 DNA' 선언

최경민 기자
2026.07.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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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 HS효성 회장(앞줄 왼쪽부터 두번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세번째)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이 HS효성 창립 2주년 행사에 참석했다./사진=HS효성
김규영 HS효성 회장(앞줄 왼쪽부터 두번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앞줄 왼쪽부터 세번째)을 비롯한 경영진들과 임직원들이 HS효성 창립 2주년 행사에 참석했다./사진=HS효성

HS효성그룹은 창업 60년·창립 2주년을 맞아 서울 마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행사에는 조현상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임직원이 참석했다. 국내외 20여개 사업장 관계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김규영 HS효성 회장은 "창업 60년·창립 2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며 "우리는 '가치, 또 같이' 슬로건의 뜻을 깊이 새기고, '압도적인 깊이와 넓이'로 '초격차'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품질, 서비스와 실행력 모든 면에서 초격차를 이뤄내 'HS효성은 다르다'는 고객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은 고객인 만큼 '고객 중심의 초격차'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HS효성은 60년 전 그룹 최초의 사업이자 지금도 당사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타이어코드 사업으로 출발한 효성을 모태로, 그 사업의 유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며 "그룹 안정화에 3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을 깨고 단 2년 만에 한국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모범적인 그룹 분할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조 부회장은 창립 창립 2주년을 맞아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을 정면 돌파할 핵심 키워드로 '헤리티지 DNA(Heritage DNA)'를 선언했다. 타협 없는 기본기를 통해 미래 시장에서 압도적인 초격차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조 부회장은 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헤리티지 DNA' 정신을 실천하는 첫 행보로 효성 창업자인 조홍제 회장과 조석래 명예회장의 선영을 참배했다.

HS효성은 2024년 효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이후 독립그룹으로 출범했다. 창업 60년∙창립 2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최근에는 국방∙항공∙우주∙친환경 등의 분야에 고부가 소재를 공급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배터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독립 이후 첫 신사업으로 낙점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벨기에 유미코아와 합작해 'HS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 설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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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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