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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당정 "민생입법 완수를 다짐하는 자리 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07.03.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314363117411_1.jpg)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에 "7개 상임위원회 위워장 선출에 협조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후반기 국회 대비 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후반기 국회는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한 변곡점이다. 국민의 삶에도 없는 쉼표가 국회에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의 원 구성 협상이 난항을 겪자 지난달 30일 19개 상임위 가운데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민주당 의원들로 선임하는 안건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처리했다.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뒀지만 여당 주도의 원 구성 강행에 국민의힘이 상임위 활동을 전면 보이콧하는 상황이다.
한 직무대행은 "후반기 국회는 쉼 없이 달리면서 성과를 만드는 국회가 될 것이다. 민주당은 이재명정부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며 "국민은 거창한 말보다 삶을 바꾸는 성과를 원한다. 3대 메가프로젝트, 민생경제회복, 소상공인 지원, AI(인공지능) 미래산업 육성 등 정부의 핵심 과제를 제대로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 후반기 국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무의미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와 무용지물 패스트트랙(국회 신속처리안건) 제도를 개선해 입법 활동에 멈춤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통합으로 더 강해지고 성과로 신뢰받는 후반기 국회를 함께 만들자"고 했다.
한성숙 총리도 인사말을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도 확인한 상상할 수 없었던 숫자들처럼 이재명정부는 비현실을 현실로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런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속도"라고 했다.
한 총리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제때 추진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뒷받침하고 적극적으로 규제 합리화 과정에 나설 것"이라며 "국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어 "유능한 정부가 더욱 빠르게 성과 낼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속도감 있는 행정으로 국민의 삶이 변하고 성공적인 정부를 만들 수 있게 현장에서 열심히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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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사말을 끝으로 워크숍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비공개로 실시되는 첫 세션에서는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재명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집권 2년 차 주요 입법 과제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주요 상임위 의원들과 관계 부처 국무위원 간 분임 토론을 실시하고 각 상임위가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날 워크숍이 진행된다.